알 자르카위는 테러리스트 맞나?
김선일 사건을 보도하는 대한민국의 언론의 행태를 보면 살해 하루전날까지도 일본인 인질사건을 들먹거리며 낙관적인 분위기 조성하더만 상황이 바뀌자 일제히 정부를 성토하고 나섰다.
마치 IMF 하루 전 날까지도 절대 IMF 안간다고 당시 임창렬 부총리 편을 들다가 일제히 안면몰수하던 것처럼 이라크현지에 변변한 특파원 하나 없는 대한민국 언론의 한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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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다른데 있다. 벌써 부터 조갑제를 필두로 ‘응징론’을 선동하는 중이고 여론이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언론의 더 큰 문제는 아무 생각없이 ‘이라크 무장단체’란 표현을 쓰는데 이건 아니다.
이번 사건을 저지른 알 자르카위는 요르단 넘이다. 이넘이 만든 ‘알 자우히드 알 지하드’는 원래 요르단 왕정을 전복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고 가장 극단적인 테러단체인 오사마 빈 라덴의 ‘알 카에다’를 비롯해서 극단적인 테러단체들에 테러리스트를 훈련시켜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그니까 김선일 사건을 저지른 ‘알 자우히드 알 지하드’를 이라크의 무장단체로 보기도 어렵다. 그리고 지난 일본인 납치사건과 비교하는 것도 우끼는 일이다. 일단 단체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고 이라크의 무장단체라면 이라크 내의 성직자들의 입김이 먹히지만 알 자르카위 같은 테러 자체가 목적인 인간에게는 씨가 안먹힌다.
적어도 과격파인 알 사드르가 이끄는 ‘알 마흐디’ 같은 진짜 토종 이라크 무장단체에서 외국인을 무차별 공격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테러라기보다는 독립운동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국제사회를 적으로 만드는 바보짓은 쉽게 못한다.
따라서 이라크 사람들 한테 열받을 이유도 없다. 알 자르카위 같은 꼴통 때문에 아랍권 전체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을 부추기는 선동에 놀아나면 이라크의 수렁에 빠지는 수가 있고 나중에 후회해도 늦는다.
이번사건을 보면 사담 후세인이 ‘알 카에다’와 연계되었다는 부시의 주장이 개소리라는 것을 오히려 알 수 있다. 후세인은 서방의 지원으로 집권한 인물이고 일관되게 서방세계와 관계개선을 시도했다. 그런데 ‘알 카에다’ 같은 넘들하고 친하게 지내겠나?
오히려 부시가 침략을 하는 바람에 이라크가 테러리스트들의 경연장이 되어 버린 거다. 그래서 죽어나는 건 이라크 민중이다. 근데 문제는 알 자르카위 같은 넘들 때문에 이라크 사람들 더 피곤해 지게 생겼다는 점이고.
오사마 빈 라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알 자르카위는 얼마 전에 미국인 닉 버그를 참수하는 비됴를 촬영해서 언론에 공개한 적이 있는데, 당시 미국은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터져서 부시가 코너에 몰린 상황이었다. 그런데 닉 버그 참수사건은 결과적으로는 부시에게 도움이 된 감이 많다.
지금 부시행정부는 김선일 사건이 터지기가 무섭게 ‘야만적인 행위’라고 떠들면서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이라크 침략의 명분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고 있고 과거 9.11 테러도 결과적으로 가장 득 본 넘이 바로 부시다.
엔론 스캔들로 청문회 정국에 시달릴 위기에 처했던 부시는 9.11 테러로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았고 오히려 미국 역사상 가장 막강한 군 통수권을 행사하는데 의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특혜를 누리는 중이고 중간 선거에서도 압승했고 그 덕에 이라크 침략도 가능했다.
결국 부시를 가장 많이 가장 화끈하게(?) 도와준 넘이 오사마 빈 라덴이다. 그리고 9.11 테러는 미국인의 의식을 바꿔버렸다. 9.11 이전의 미국과 이후의 미국은 다르다. 정치적인 중간층이 거의 없어져 버렸다. 게다가 매카시즘 비슷한 애국주의 광풍이 부시의 지지율을 받쳐준다.
당장 어제 여론조사에서 부시의 이라크 정책 지지도는 떨어졌다. 그런데도 50%다. 그동안 이라크 포로학대 사건에 팔루자 공습에 미군 사상자가 아무리 늘어나도 정작 미국의 여론은 베트남 전쟁 때처럼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오사마 빈라덴과(?)에 속하는 알 자르카위라는 넘도 말로는 이라크를 무지 위하는 것 같지만 하는 짓거릴 보면 오히려 ‘증오와 광기’를 부추겨서 결과적으로 부시가 득보고 깨지는 건 힘없는 이라크 민중들이 될 짓만 골라한다.
오사마 빈 라덴은 사우디 넘이다. 것두 부시 가문하고 무지친한 사우디의 재벌가문출신이다. 근데 이 돈 많은 넘이 가난한 아프간에서 테러 자영업체(?)를 운영하는 바람에 가만 냅둬두 굶어죽을 만큼 가난한 아프간 사람들에게 부시는 압도적인 국내여론의 지지를 받으면서 미사일 퍼부어 댈 수 있었다.
그 덕에 돈은 무기장사꾼이 벌고 무기장사꾼들에게 투자한 금융자본가들도 대박 터지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부시 애비가 출자한 울나라에서 한미은행 인수했던 칼라일 그룹에 오사마 빈 라덴 가문도 투자했었다.
결국 아들 넘들이 원수처럼 보이면서 사고 치면 의외로 돈버는 넘들은 그 집안의 애비들이다. 그래서 난 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리스트라기보다는 ‘테러 자영업자‘라고 의심한다.
근데 알 자르카위도 냄새나긴 마찬가지다. 알 자르카위가 뾰족하게 부시한테 피해준 게 없다. 오히려 도움을 주고 있지. 알 자르카위가 사고 치니까 미군은 팔루자를 당연하다는 듯이 공습했다. 덕분에 이라크 민간인만 최소 수십 명 이상 죽어 나갔다. 물론 이 넘들이 미국에 대한 적대감에 눈이 멀어 완죤히 피에 굶주린 꼴통이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넘들이 부시와 거래를 하건 적대를 하는데 우연히(?) 결과가 그렇게 나왔건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중심’을 잡는 거다. 당장 한동안 찌그러졌던 수구꼴통들이 조갑제를 필두로 ‘응징론’을 들고 나왔다. 근데 국방부 서버가 다운되면서 여론이 움직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라크와 이슬람 세계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을 선동하는데 휩쓸리면 이라크의 수렁에 빠지고 나중에 감당 못할 상황이 오는 수가 있다.
좀 있으면 꼴통들 동원해서 한동안 안하던 성조기 흔드는 데모할 거다. 세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정서적이고 냄비근성에 찌든 한국인들은 휩쓸릴 가능성 만땅이다. 그런데 파병반대 촛불시위는 아직도 장사가(?) 안된다.
대한민국에서 반전운동하기 정말 힘들다. 대대적인 반전시위는 지금 미국을 다루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제3차 6자회담이 베이징에서 토욜까지 열리는 중인데 이럴 때 대규모 반전 내지는 반미시위 한번 찐하게(?) 하면 우리 협상단에게 힘 보태주는 거다.
유럽 애들이 미국에 탱탱거릴 수 있는 것도 반미시위 한 번하면 백 만에서 천 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오니 민주주의를 명분으로 들이대면 미국도 할 말 없다. 당장 정권 바뀌게 생겼다고 하면 거기다 대고 미국이 그래도 할 수 없다고 할 건가? 그러면 거래는 성사 안된다.
시라크가 우파지만 같은 우파인 부시한테 G8 정상회담에서 ‘이라크에 대한 지원은 나토의 의무가 아니다’라고 딱 자를 수 있는 이유는 유럽연합이 현재 거의 유일하게 미국에 맞설 만한 세력인 이유도 있지만 유럽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도 이유다.
글고 민노당 애들은 제발 촛불시위 할 때마다 깃발 들고 나와서 사회자로 하여금 깃발 내리란 멘트 날리게 만들지 마라. 가뜩이나 장사 안되는데 80년대 버젼으로 가면 더 안된다. 뭘 하던 좀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란 소리다.
kein(서프라이즈 객원 논설위원)
이번 사건을 저지른 알 자르카위는 요르단 넘이다. 이넘이 만든 ‘알 자우히드 알 지하드’는 원래 요르단 왕정을 전복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고 가장 극단적인 테러단체인 오사마 빈 라덴의 ‘알 카에다’를 비롯해서 극단적인 테러단체들에 테러리스트를 훈련시켜 공급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그니까 김선일 사건을 저지른 ‘알 자우히드 알 지하드’를 이라크의 무장단체로 보기도 어렵다. 그리고 지난 일본인 납치사건과 비교하는 것도 우끼는 일이다. 일단 단체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고 이라크의 무장단체라면 이라크 내의 성직자들의 입김이 먹히지만 알 자르카위 같은 테러 자체가 목적인 인간에게는 씨가 안먹힌다.
적어도 과격파인 알 사드르가 이끄는 ‘알 마흐디’ 같은 진짜 토종 이라크 무장단체에서 외국인을 무차별 공격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테러라기보다는 독립운동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국제사회를 적으로 만드는 바보짓은 쉽게 못한다.
따라서 이라크 사람들 한테 열받을 이유도 없다. 알 자르카위 같은 꼴통 때문에 아랍권 전체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을 부추기는 선동에 놀아나면 이라크의 수렁에 빠지는 수가 있고 나중에 후회해도 늦는다.
이번사건을 보면 사담 후세인이 ‘알 카에다’와 연계되었다는 부시의 주장이 개소리라는 것을 오히려 알 수 있다. 후세인은 서방의 지원으로 집권한 인물이고 일관되게 서방세계와 관계개선을 시도했다. 그런데 ‘알 카에다’ 같은 넘들하고 친하게 지내겠나?
오히려 부시가 침략을 하는 바람에 이라크가 테러리스트들의 경연장이 되어 버린 거다. 그래서 죽어나는 건 이라크 민중이다. 근데 문제는 알 자르카위 같은 넘들 때문에 이라크 사람들 더 피곤해 지게 생겼다는 점이고.
오사마 빈 라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알 자르카위는 얼마 전에 미국인 닉 버그를 참수하는 비됴를 촬영해서 언론에 공개한 적이 있는데, 당시 미국은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터져서 부시가 코너에 몰린 상황이었다. 그런데 닉 버그 참수사건은 결과적으로는 부시에게 도움이 된 감이 많다.
지금 부시행정부는 김선일 사건이 터지기가 무섭게 ‘야만적인 행위’라고 떠들면서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이라크 침략의 명분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고 있고 과거 9.11 테러도 결과적으로 가장 득 본 넘이 바로 부시다.
엔론 스캔들로 청문회 정국에 시달릴 위기에 처했던 부시는 9.11 테러로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았고 오히려 미국 역사상 가장 막강한 군 통수권을 행사하는데 의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특혜를 누리는 중이고 중간 선거에서도 압승했고 그 덕에 이라크 침략도 가능했다.
결국 부시를 가장 많이 가장 화끈하게(?) 도와준 넘이 오사마 빈 라덴이다. 그리고 9.11 테러는 미국인의 의식을 바꿔버렸다. 9.11 이전의 미국과 이후의 미국은 다르다. 정치적인 중간층이 거의 없어져 버렸다. 게다가 매카시즘 비슷한 애국주의 광풍이 부시의 지지율을 받쳐준다.
당장 어제 여론조사에서 부시의 이라크 정책 지지도는 떨어졌다. 그런데도 50%다. 그동안 이라크 포로학대 사건에 팔루자 공습에 미군 사상자가 아무리 늘어나도 정작 미국의 여론은 베트남 전쟁 때처럼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오사마 빈라덴과(?)에 속하는 알 자르카위라는 넘도 말로는 이라크를 무지 위하는 것 같지만 하는 짓거릴 보면 오히려 ‘증오와 광기’를 부추겨서 결과적으로 부시가 득보고 깨지는 건 힘없는 이라크 민중들이 될 짓만 골라한다.
오사마 빈 라덴은 사우디 넘이다. 것두 부시 가문하고 무지친한 사우디의 재벌가문출신이다. 근데 이 돈 많은 넘이 가난한 아프간에서 테러 자영업체(?)를 운영하는 바람에 가만 냅둬두 굶어죽을 만큼 가난한 아프간 사람들에게 부시는 압도적인 국내여론의 지지를 받으면서 미사일 퍼부어 댈 수 있었다.
그 덕에 돈은 무기장사꾼이 벌고 무기장사꾼들에게 투자한 금융자본가들도 대박 터지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부시 애비가 출자한 울나라에서 한미은행 인수했던 칼라일 그룹에 오사마 빈 라덴 가문도 투자했었다.
결국 아들 넘들이 원수처럼 보이면서 사고 치면 의외로 돈버는 넘들은 그 집안의 애비들이다. 그래서 난 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리스트라기보다는 ‘테러 자영업자‘라고 의심한다.
근데 알 자르카위도 냄새나긴 마찬가지다. 알 자르카위가 뾰족하게 부시한테 피해준 게 없다. 오히려 도움을 주고 있지. 알 자르카위가 사고 치니까 미군은 팔루자를 당연하다는 듯이 공습했다. 덕분에 이라크 민간인만 최소 수십 명 이상 죽어 나갔다. 물론 이 넘들이 미국에 대한 적대감에 눈이 멀어 완죤히 피에 굶주린 꼴통이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넘들이 부시와 거래를 하건 적대를 하는데 우연히(?) 결과가 그렇게 나왔건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중심’을 잡는 거다. 당장 한동안 찌그러졌던 수구꼴통들이 조갑제를 필두로 ‘응징론’을 들고 나왔다. 근데 국방부 서버가 다운되면서 여론이 움직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라크와 이슬람 세계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을 선동하는데 휩쓸리면 이라크의 수렁에 빠지고 나중에 감당 못할 상황이 오는 수가 있다.
좀 있으면 꼴통들 동원해서 한동안 안하던 성조기 흔드는 데모할 거다. 세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정서적이고 냄비근성에 찌든 한국인들은 휩쓸릴 가능성 만땅이다. 그런데 파병반대 촛불시위는 아직도 장사가(?) 안된다.
대한민국에서 반전운동하기 정말 힘들다. 대대적인 반전시위는 지금 미국을 다루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제3차 6자회담이 베이징에서 토욜까지 열리는 중인데 이럴 때 대규모 반전 내지는 반미시위 한번 찐하게(?) 하면 우리 협상단에게 힘 보태주는 거다.
유럽 애들이 미국에 탱탱거릴 수 있는 것도 반미시위 한 번하면 백 만에서 천 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오니 민주주의를 명분으로 들이대면 미국도 할 말 없다. 당장 정권 바뀌게 생겼다고 하면 거기다 대고 미국이 그래도 할 수 없다고 할 건가? 그러면 거래는 성사 안된다.
시라크가 우파지만 같은 우파인 부시한테 G8 정상회담에서 ‘이라크에 대한 지원은 나토의 의무가 아니다’라고 딱 자를 수 있는 이유는 유럽연합이 현재 거의 유일하게 미국에 맞설 만한 세력인 이유도 있지만 유럽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도 이유다.
글고 민노당 애들은 제발 촛불시위 할 때마다 깃발 들고 나와서 사회자로 하여금 깃발 내리란 멘트 날리게 만들지 마라. 가뜩이나 장사 안되는데 80년대 버젼으로 가면 더 안된다. 뭘 하던 좀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란 소리다.
kein(서프라이즈 객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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